우리는 머리를 가지고 머리를 찾고, 물안에서 물을 찾듯이,
공기안에서 언제나 숨쉬고 호흡하면서도 새로운 공기를 찾는다.
우리는 언제나 가득한 신의 은총과 사랑안에서 살면서도
또 다른 사랑을 추구하며 찾고 있다.
물이 없다면 물고기가 살 수 없고,
공기가 없다면 우리가 숨쉬지 못하듯이
신의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 삶을 살고 있겠는가....
사랑은 언제나 숨쉬듯이 축복처럼 우리를 감싸고 있지만
우리가 가진 한생각의 망상들이
우리를 사랑으로부터 천길 멀리 떨어뜨린다.
그대는 물 마시듯, 숨 쉬듯이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는가.
다른 데에 정신팔려 살다 보니, 느끼는 방법을 까먹었습니다.
그냥 잊어버렸을 뿐입니다.
알아채지 못할 뿐입니다.